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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백승규 기자

대통령 취임사, "교육개혁 시급"

대통령 취임사, "교육개혁 시급"
입력 2008-02-25 22:26 | 수정 2008-02-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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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앵커 : 사회 분야에서 특히 강조한 건 교육 개혁입니다.

    또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복지정책을 약속했습니다.

    백승규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독 교육 분야에 대해 개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 "대한민국의 선진화는 얼마나 훌륭한 인재를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교육개혁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획일적이고 폐쇄적인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 경쟁의 글로벌 기준을 도입하겠다고 말해 대입 자율화를 비롯한 새 교육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낙오자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국민모두가 성공하는 선진화 시대를 만들 수 있다며,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약속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 "시혜적, 사후적 복지는 해결책이 아닙니다. 능동적, 예방적 복지로 나가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고 맞춤형 보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토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겠다는 표현으로 대운하 건설 추진을 시사하고, 식량, 환경, 에너지 정책은 환경친화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전통문화의 현대화와 문화예술의 선진화가 병행해야 한다면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문화 강국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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