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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영우 기자

대통령 취임사, "작은 정부 큰 시장"

대통령 취임사, "작은 정부 큰 시장"
입력 2008-02-25 22:26 | 수정 2008-02-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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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앵커 :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대통령답게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에 힘을 줬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작지만 일을 잘 하도록 또 시장은, 크고 활기차게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부부터 유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 "작은 정부, 큰 시장으로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이 아닌 것은 민간에 넘기고, 공무원 수를 줄이며, 불필요한 규제도 이른 시일 안에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세계 시장을 누비며, 경제 살리기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 "기업은 국부의 원천이요, 일자리 창출의 주역입니다.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공장을 지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두 수레바퀴인 노사가, 투쟁이 아닌 동반의 시대를 여는 게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에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노동자에게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각각 당부했습니다.

    또 시장 개방은 피할 수 없는 큰 흐름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시장 개방을 경제 살리기의 두 축으로 삼겠다는 소신도 뚜렷이 밝혔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 "수출 산업이 경제의 큰 몫을 차지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국부를 늘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개방에 취약한 농림수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도약시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전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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