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수완 기자
조수완 기자
중국산 김치에서 이물질 검출
중국산 김치에서 이물질 검출
입력
2008-04-16 10:00
|
수정 2008-04-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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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중국산 수입 김치에서 또 기생충이 나왔습니다.
벌써 한 두건이 아니라는데, 한동안 잠잠한 틈을 타 그동안 검사가 또 소홀해졌습니다.
보도에 조수완 기자입니다.
부산의 한 냉동 창고. 국내 수입을 앞둔 6톤가량의 중국산 김치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반품되어 나가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고 창고직원은 털어 놓습니다.
● 창고 직원 : "중국 김치에서 기생충이 검출돼 가지고.."
취재진이 입수한, 부산지방식약청의 수입품 검역 결과 보고서입니다.
중국산 배추김치, '이물질 검출'과 함께 '기생충'이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 온 김치 가운데 40개 제품에서 기생충이 발견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기생충들이 사람 몸에 기생하는 것이 아니라 토양에 사는 '선충류'의 일종이라고 밝혔습니다.
● 식약청 관계자 : "사람한테 해를 미치는 기생충이 아니라는 거죠, 예를 들면 회충 종류는 아니란 거죠."
하지만 기생충의 명칭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체 유해성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이규재 교수 (연세대 기생충학교실) : "식품에서 (기생충) 나왔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고, 그것도 여러 개가 나왔으니까.. 유해성 여부를 언급하기 어렵다."
기생충이 발견된 중국 수입 김치는 모두 반품 처리됐지만 중국의 김치 제조 과정에서 위생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국내 검역 당국은 2005년 한*중 김치 파동이후, 전수조사를 해오던 중국 김치에 대한 표본 검사 규모를 지난해 8월에 20%,올해부터는 10%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비위생적인 수입김치가 유통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벌써 한 두건이 아니라는데, 한동안 잠잠한 틈을 타 그동안 검사가 또 소홀해졌습니다.
보도에 조수완 기자입니다.
부산의 한 냉동 창고. 국내 수입을 앞둔 6톤가량의 중국산 김치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반품되어 나가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고 창고직원은 털어 놓습니다.
● 창고 직원 : "중국 김치에서 기생충이 검출돼 가지고.."
취재진이 입수한, 부산지방식약청의 수입품 검역 결과 보고서입니다.
중국산 배추김치, '이물질 검출'과 함께 '기생충'이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 온 김치 가운데 40개 제품에서 기생충이 발견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기생충들이 사람 몸에 기생하는 것이 아니라 토양에 사는 '선충류'의 일종이라고 밝혔습니다.
● 식약청 관계자 : "사람한테 해를 미치는 기생충이 아니라는 거죠, 예를 들면 회충 종류는 아니란 거죠."
하지만 기생충의 명칭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체 유해성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이규재 교수 (연세대 기생충학교실) : "식품에서 (기생충) 나왔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고, 그것도 여러 개가 나왔으니까.. 유해성 여부를 언급하기 어렵다."
기생충이 발견된 중국 수입 김치는 모두 반품 처리됐지만 중국의 김치 제조 과정에서 위생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국내 검역 당국은 2005년 한*중 김치 파동이후, 전수조사를 해오던 중국 김치에 대한 표본 검사 규모를 지난해 8월에 20%,올해부터는 10%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비위생적인 수입김치가 유통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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