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진숙 특파원
이진숙 특파원
한-미 비자면제 양해각서 체결‥비자 없이 미국 간다
한-미 비자면제 양해각서 체결‥비자 없이 미국 간다
입력
2008-04-19 22:10
|
수정 2008-04-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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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빠르면 올 12월부터 석 달 이내 단기 여행자들은 비자 없이 미국에 갈 수 있게 됩니다.
한미 양국이 오늘 이를 위한 양해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진숙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오늘 마이클 처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과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비자 없이도 미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로 미국에 입국할 경우,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 : "전자여행허가시스템에 따라 여행자들은 인터넷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사전에 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에 올리는 개인 정보는 주소와 여권번호 등으로, 이런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여행허가 번호가 부여됩니다.
여행자들은 미 이민국에 입국카드대신 이 번호를 제시하고 입국합니다.
정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무비자 단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유명환 외교부 장관 : "전자여권은 8월 1일부터 일반인들에 발급을 시작합니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발효하면, 비자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 앞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1인당 10만원이 넘는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은 한층 쉬워지게 됐습니다.
대신 전자여권과 지문 채취, 온라인 정보 제공 등으로 여행자의 개인 정보는 모두 미국 정보당국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한미 양국이 오늘 이를 위한 양해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진숙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오늘 마이클 처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과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비자 없이도 미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로 미국에 입국할 경우,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 : "전자여행허가시스템에 따라 여행자들은 인터넷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사전에 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에 올리는 개인 정보는 주소와 여권번호 등으로, 이런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여행허가 번호가 부여됩니다.
여행자들은 미 이민국에 입국카드대신 이 번호를 제시하고 입국합니다.
정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무비자 단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유명환 외교부 장관 : "전자여권은 8월 1일부터 일반인들에 발급을 시작합니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발효하면, 비자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 앞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1인당 10만원이 넘는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은 한층 쉬워지게 됐습니다.
대신 전자여권과 지문 채취, 온라인 정보 제공 등으로 여행자의 개인 정보는 모두 미국 정보당국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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