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엄지인 기자
엄지인 기자
타고 싶은 버스‥버스 타는 사람들, '타는 이유, 안 타는 이유'
타고 싶은 버스‥버스 타는 사람들, '타는 이유, 안 타는 이유'
입력
2008-07-07 21:42
|
수정 2008-07-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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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유가 시대에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대중교통의 품질에 대해 집중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누가 버스를 타는지, 왜 타기를 꺼리는지, 엄지인 기자가 만나 들었습니다.
◀VCR▶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윤송 씨는
석 달 전부터 자가용 대신 버스로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SYN▶김윤송/ 경기도 용인시
"(정류장까지)15분 정도 걷고 있습니다."
(승용차로 갈 때보다 불편하지 않으세요?)
"조금 불편한 점도 있는데 운동 삼아서 하니깐..."
물론 버스로 가는 게 좋아서 택한 것만은
아닙니다.
◀SYN▶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가용이 훨씬 좋죠.
그러나 현재로선 불편을 감수하면서
경제적으로 조금 세이브가 된다고 하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회사원 송하경 씨,
송 씨는 치솟는 기름 값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가용 출퇴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몇 번씩 갈아타야 하는데다
그나마 타려는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SYN▶송하경/경기도 고양시
"시간이 정시에 오고 예측이 가능하면
거기에 버스를 맞춰서 기다릴 텐데, 항상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죠."
버스를 타는 사람들은 버스에 대해 할 말이
많습니다.
◀SYN▶송민
"손님이 내리기 전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SYN▶ 김경화
"차선 같은 거나 그런 것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되게 위험하게 빨리 빨리 가려고.."
실제 지난해 서울 시내버스 이용과
관련한 조사 자료를 봐도 시간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즉, 언제 올 지 타면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지도 모르고 버스를 타면 맘도 편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나 홀로 승용차가
줄지 않고 또 그로 인한 혼잡으로 버스의
불편함이 더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SYN▶모창환 박사/한국교통연구원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사고방식이 바뀌어야만 사람들이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전환되고 그게
하나의 흐름이 될 수 있다.."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대중교통인 버스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 뉴스 엄지인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대중교통의 품질에 대해 집중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누가 버스를 타는지, 왜 타기를 꺼리는지, 엄지인 기자가 만나 들었습니다.
◀VCR▶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윤송 씨는
석 달 전부터 자가용 대신 버스로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SYN▶김윤송/ 경기도 용인시
"(정류장까지)15분 정도 걷고 있습니다."
(승용차로 갈 때보다 불편하지 않으세요?)
"조금 불편한 점도 있는데 운동 삼아서 하니깐..."
물론 버스로 가는 게 좋아서 택한 것만은
아닙니다.
◀SYN▶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가용이 훨씬 좋죠.
그러나 현재로선 불편을 감수하면서
경제적으로 조금 세이브가 된다고 하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회사원 송하경 씨,
송 씨는 치솟는 기름 값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가용 출퇴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몇 번씩 갈아타야 하는데다
그나마 타려는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SYN▶송하경/경기도 고양시
"시간이 정시에 오고 예측이 가능하면
거기에 버스를 맞춰서 기다릴 텐데, 항상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죠."
버스를 타는 사람들은 버스에 대해 할 말이
많습니다.
◀SYN▶송민
"손님이 내리기 전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SYN▶ 김경화
"차선 같은 거나 그런 것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되게 위험하게 빨리 빨리 가려고.."
실제 지난해 서울 시내버스 이용과
관련한 조사 자료를 봐도 시간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즉, 언제 올 지 타면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지도 모르고 버스를 타면 맘도 편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나 홀로 승용차가
줄지 않고 또 그로 인한 혼잡으로 버스의
불편함이 더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SYN▶모창환 박사/한국교통연구원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사고방식이 바뀌어야만 사람들이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전환되고 그게
하나의 흐름이 될 수 있다.."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대중교통인 버스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 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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