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용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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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주가 60% 폭락, 파산설에 '충격'‥월가 패닉
AIG 주가 60% 폭락, 파산설에 '충격'‥월가 패닉
입력
2008-09-16 21:43
|
수정 2008-09-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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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미국 월가의 관심은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에 쏠렸습니다.
파산이냐 소생이냐 기로에 서서 돈 빌릴 곳을 찾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박용찬 특파원입니다.
◀VCR▶
박지성 선수가 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의 최대후원사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AIG.
AIG의 주가는
오늘 하루 무려 60%나 폭락하면서
뉴욕증시를 9.11 테러이후 최대폭으로
추락시켰습니다.
다우지수는 504포인트, 4.42% 폭락했고
나스닥도 3.6%도 떨어졌습니다.
AIG의 위기는
지난 2005년 서브프라임 채권에
투자하고 이에 대한 보험상품을 만든게
화근이 됐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185억 달러라는
막대한 손실을 보면서 최근
파산설이 본격적으로 제기됐습니다.
AIG는 자산규모가
리먼브러더스와 워싱턴 뮤추얼을
합친 것보다 무려 5배가 크다는 점,
또 전 세계를 무대로 생명보험과
퇴직연금 상품을 취급하는 만큼,
파산할 경우 수백만 소비자와 기업들이
입을 손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탠다드엔 푸어스를
비롯한 신용평가기관들이
AIG에 대한 신용등급을 줄줄히 내려
AIG는 워싱턴 뮤추얼과 함께
파산후보 0순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SYN▶ 데이비드 위스/S&P 수석연구원
"AIG와 워싱턴 뮤추얼이 다음 차례라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파산후보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생사기로에 선 세계최대의 보험사의
운명에 전 세계 금융계가
초긴장상태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박용찬입니다.
오늘 미국 월가의 관심은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에 쏠렸습니다.
파산이냐 소생이냐 기로에 서서 돈 빌릴 곳을 찾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박용찬 특파원입니다.
◀VCR▶
박지성 선수가 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의 최대후원사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AIG.
AIG의 주가는
오늘 하루 무려 60%나 폭락하면서
뉴욕증시를 9.11 테러이후 최대폭으로
추락시켰습니다.
다우지수는 504포인트, 4.42% 폭락했고
나스닥도 3.6%도 떨어졌습니다.
AIG의 위기는
지난 2005년 서브프라임 채권에
투자하고 이에 대한 보험상품을 만든게
화근이 됐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185억 달러라는
막대한 손실을 보면서 최근
파산설이 본격적으로 제기됐습니다.
AIG는 자산규모가
리먼브러더스와 워싱턴 뮤추얼을
합친 것보다 무려 5배가 크다는 점,
또 전 세계를 무대로 생명보험과
퇴직연금 상품을 취급하는 만큼,
파산할 경우 수백만 소비자와 기업들이
입을 손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탠다드엔 푸어스를
비롯한 신용평가기관들이
AIG에 대한 신용등급을 줄줄히 내려
AIG는 워싱턴 뮤추얼과 함께
파산후보 0순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SYN▶ 데이비드 위스/S&P 수석연구원
"AIG와 워싱턴 뮤추얼이 다음 차례라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파산후보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생사기로에 선 세계최대의 보험사의
운명에 전 세계 금융계가
초긴장상태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박용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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