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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주식 사야 할 때‥내년 경제 정말 어려워질 것"

이 대통령 "주식 사야 할 때‥내년 경제 정말 어려워질 것"
입력 2008-11-25 21:53 | 수정 2008-11-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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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은 주식을 살 때라며 사두면 1년 내 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박범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전 세계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지만
    지금은 주식을 살 때라고 말했습니다.

    ◀SYN▶이명박 대통령
    "주식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입니다.
    지금 주식을 사면 1년 내에 부자가 됩니다.
    그렇다고 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원칙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IMF 시절 워싱턴에 있을 때
    한국 가서 부동산 사고, 주식사고 해서
    큰 부자가 된 사람을 봤다"면서
    "자기 이익이지만 어려울 때 사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자동차 시장이 어려우면
    우리 자동차도 잘 안 팔린다"면서
    우리 부품회사의 수출을 위해서라도 미국
    자동차 회사가 빨리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는 정말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선진국이 다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
    수출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은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할 수 었다"면서
    하지만 "IMF 위기를 넘겼듯이 우리는
    빨리 극복할 것"이라며 국민적인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SYN▶이명박 대통령
    "우리는 어느 때인가 이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빠른 나라는 1년 만에 회복될 것이고
    아무리 늦어도 3년 이상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영화배우 출신인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LA지역 화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환경 녹색기술분야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G20과 APEC 정상회의, 그리고 남미순방까지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오늘밤 늦게 한국에 도착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 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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