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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명길 정치팀장

'거국적 인사개편', 그 전망은?

'거국적 인사개편', 그 전망은?
입력 2008-12-18 21:57 | 수정 2008-12-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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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내일이면 대통령 선거가 있은 지 벌써 1년이 되지 않습니까?

    그때 고위공직자들을 상당히 많이 갈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또 왜 그렇습니까?

    ◀ 기 자 ▶

    어쩌면 그간 고위 공직자들의 성향을
    평가하는 기간이었고,
    그 평가를 기초로 MB 정책을 앞장서 추진할
    고위 공무원 집단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거란 얘기가 청와대 주변에서
    흘러나올 정도니까요.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개편의
    폭과 깊이가 상당할 걸로 봐야 할 겁니다.

    ◀ANC▶

    결국에는 개각과 여당 개편으로 가고 있는 게
    지금 분명하지 않습니까?
    이번 큰 틀을 바꿀 수 있을 것인지
    어떻게 전망합니까?

    ◀ 기 자 ▶

    전망을 좀 엇갈리는데요.
    1월 하순쯤, 개각이 있을 거란 징후는
    여러 군데에서 감지가 됩니다.
    개각을 위한 인사기초작업들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이 대통령이 지난 6월 달에
    고심 끝에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결심했을 때
    전면 개편이었습니다.

    그렇듯이 연초 개각이 있을 경우에는
    아주 대폭 개각일 거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역시 여권 진영개편의 핵심은
    당내 견제세력인 친박진영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개편일지 아닐지에 달려있는데요.

    이 문제에 관한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쪽이 더 많아 보입니다.

    ◀ANC▶

    최 팀장,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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