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권희진 기자
권희진 기자
주한 美 대사관 등에 백색가루 배달
주한 美 대사관 등에 백색가루 배달
입력
2008-12-25 21:41
|
수정 2008-12-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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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제 주한 미국 대사관에 하얀 가루가 든 미국 발 편지가 배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단 911이후 나돌았던 탄저균 같은 테러 물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권희진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VCR▶
어제 오전 11시쯤,
서울의 주한미국대사관에
편지봉투가 배달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소인이 찍힌 이 봉투엔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색 가루가
들어있었습니다.
◀SYN▶ 전상우/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관
"다른 나라에 있는 미국 공관에 최근에 배달된
그런 우편물들이 있었잖아요 그죠?
그런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우편물이
배달된 건 사실이에요."
이 봉투는 즉각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거쳐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팀으로
보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결과, 이 백색 가루에서
탄저균이나 페스트균과 같은 생물테러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심하게 노출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단백질 독극물인 '리신' 성분도, 검출되진
않았지만, 최종 판정을 위해 현재 혈청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텍사스 소인이 찍힌 의문의 봉투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베를린과 브뤼셀, 파리와 마드리드를 비롯한
17개 유럽 주요 도시와 도쿄의 미 대사관에도
일제히 배달됐습니다.
이 봉투 때문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로마의 미국 영사관은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탄저균이 묻은
우편물이 배달돼 모두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에선 백색 가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권희진입니다.
어제 주한 미국 대사관에 하얀 가루가 든 미국 발 편지가 배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단 911이후 나돌았던 탄저균 같은 테러 물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권희진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VCR▶
어제 오전 11시쯤,
서울의 주한미국대사관에
편지봉투가 배달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소인이 찍힌 이 봉투엔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색 가루가
들어있었습니다.
◀SYN▶ 전상우/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관
"다른 나라에 있는 미국 공관에 최근에 배달된
그런 우편물들이 있었잖아요 그죠?
그런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우편물이
배달된 건 사실이에요."
이 봉투는 즉각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거쳐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팀으로
보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결과, 이 백색 가루에서
탄저균이나 페스트균과 같은 생물테러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심하게 노출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단백질 독극물인 '리신' 성분도, 검출되진
않았지만, 최종 판정을 위해 현재 혈청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텍사스 소인이 찍힌 의문의 봉투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베를린과 브뤼셀, 파리와 마드리드를 비롯한
17개 유럽 주요 도시와 도쿄의 미 대사관에도
일제히 배달됐습니다.
이 봉투 때문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로마의 미국 영사관은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탄저균이 묻은
우편물이 배달돼 모두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에선 백색 가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권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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