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오해정 기자

언론노조, 엿새째 집회‥KBS 차기 노조도 동참

언론노조, 엿새째 집회‥KBS 차기 노조도 동참
입력 2008-12-31 22:15 | 수정 2008-12-31 22:34
재생목록
    ◀ANC▶

    KBS 차기노조 집행부가 오늘 언론노조 집회에 참석해서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수순에 따라 언노련 간부에 대해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오해정 기자입니다.

    ◀VCR▶

    언론노조는 오늘 오후에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합원 등 언론 종사자 천여명이 참가한
    집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 관련법
    강행처리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내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KBS 노동조합 집행부도 참석해
    언론노조의 파업에 동참겠다고 밝혔습니다.

    ◀SYN▶강동구 신임 노조위원장/KBS
    "7대 미디어 악법 이것을 막아내는 것은
    한나라당의 장기 집권을 막는 것이며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라고 확신합니다."

    1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비상국민행동도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이 강행추진하려는
    언론 관련법과 사이버 모욕죄, 집시법 등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즉각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저녁부터는 서울 종로와
    명동 일대로 옮겨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개정이 부당하다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거리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또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서울 보신각 주변에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언론 관련법 등의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124개 중대, 1만 여명의 병력을
    서울 종로와 광화문 일대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오해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