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고병권 기자
고병권 기자
무서운 술집
무서운 술집
입력
2008-01-29 08:10
|
수정 2008-01-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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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취객들만 골라서 물을 탄 가짜 술값을 덤터기 씌우고 항의하는 손님들에게 오히려 폭력을 쓴 업주와 종업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고병권 기자입니다.
● 기자: 직장인 신 모 씨는 지난 15일 새벽 혼자 술을 마신 뒤 130만 원짜리 계산서를 받았습니다.
콜라 한 잔에 5만 원을 받은 엉터리 계산서였지만 협박에 못 이겨 계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피해자 신 씨 : 경찰에 연락한다고 했더니 핸드폰 뺏더라고요. 머리 붙잡고 바닥에 붙이게 하고 발로 밟더라고요. 못 도망가게..
● 기자: 단란주점 업주인 37살 최 모 씨 등은 술값을 싸게 해 주겠다며 취객들을 유인했습니다.
그러고는 7000원짜리 가짜 양주에다 물을 타 20만 원이 넘는 고급양주로 둔갑시켜 팔았습니다.
● 천인선 경감 (대전 서부경찰서): 폭탄주를 한 잔 정도만 마시면 의식을 잃거나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에 그 틈을 이용해서 빈 병 같은 걸 갖다놓으면서...
● 기자: 이들은 주로 혼자나 둘이 오는 취객들을 노렸는데 확인된 피해자만 22명에 달합니다.
항의하는 손님에게는 거침없이 폭력을 휘둘렀지만 피해자들은 술에 취한 데다 대부분 혼자여서 속수무책으로 돈을 뜯겼습니다.
경찰은 유흥가를 중심으로 취객을 상대로 한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더 있을 걸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고병권 기자입니다.
● 기자: 직장인 신 모 씨는 지난 15일 새벽 혼자 술을 마신 뒤 130만 원짜리 계산서를 받았습니다.
콜라 한 잔에 5만 원을 받은 엉터리 계산서였지만 협박에 못 이겨 계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피해자 신 씨 : 경찰에 연락한다고 했더니 핸드폰 뺏더라고요. 머리 붙잡고 바닥에 붙이게 하고 발로 밟더라고요. 못 도망가게..
● 기자: 단란주점 업주인 37살 최 모 씨 등은 술값을 싸게 해 주겠다며 취객들을 유인했습니다.
그러고는 7000원짜리 가짜 양주에다 물을 타 20만 원이 넘는 고급양주로 둔갑시켜 팔았습니다.
● 천인선 경감 (대전 서부경찰서): 폭탄주를 한 잔 정도만 마시면 의식을 잃거나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에 그 틈을 이용해서 빈 병 같은 걸 갖다놓으면서...
● 기자: 이들은 주로 혼자나 둘이 오는 취객들을 노렸는데 확인된 피해자만 22명에 달합니다.
항의하는 손님에게는 거침없이 폭력을 휘둘렀지만 피해자들은 술에 취한 데다 대부분 혼자여서 속수무책으로 돈을 뜯겼습니다.
경찰은 유흥가를 중심으로 취객을 상대로 한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더 있을 걸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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