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규묵 기자
정규묵 기자
센테니얼, 제8구단 창단/신생야구팀
센테니얼, 제8구단 창단/신생야구팀
입력
2008-01-31 07:58
|
수정 2008-01-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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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팀 해체 위기에 놓였던 현대 야구단을 대신하는 신생팀이 결국 창단 확정됐죠.
● 기자: 창업투자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라는 회사가 새로운 8구단으로 팀을 창단하게 됐습니다.
가입금은 KT 때보다 2배가 많은 120억.
또 서울을 연고로 목동구장을 사용하는 조건에 어제 KBO와 창단조인식을 가졌는데요.
● 앵커: 어제 말씀드린 대로 스폰서를 받아서 팀을 운영하는 방식이죠.
● 기자: 그러니까 창투사인 센테니얼은 구단을 소유만 하고 또 팀명은 스폰서 기업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른바 네이밍 마케팅을 통해 운영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 이장석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 대표) : 흑자를 어떻게 더 많이 만들어서 프로야구 산업이 매력적인 산업으로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스포츠산업으로 만들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있다.
● 기자: 이렇게 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의 유니폼을 보면 앞에 보험회사 AIG 로고가 박힌 것처럼 선수 유니폼 가슴이나 팔뚝, 헬멧을 통해 후원기업의 광고를 하게 되는 건데요.
● 앵커: 그러면 매시즌마다 팀 이름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 기자: 그렇죠.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 구단 명칭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지역팬들의 충성심을 이끌어낼 것인지도 미지수입니다.
구단 사정이 요즘 워낙 어렵다 보니까 이 방식의 경우에는 철저한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과연 국내 프로야구에서 이 새로운 실험모델이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 기자: 창업투자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라는 회사가 새로운 8구단으로 팀을 창단하게 됐습니다.
가입금은 KT 때보다 2배가 많은 120억.
또 서울을 연고로 목동구장을 사용하는 조건에 어제 KBO와 창단조인식을 가졌는데요.
● 앵커: 어제 말씀드린 대로 스폰서를 받아서 팀을 운영하는 방식이죠.
● 기자: 그러니까 창투사인 센테니얼은 구단을 소유만 하고 또 팀명은 스폰서 기업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른바 네이밍 마케팅을 통해 운영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 이장석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 대표) : 흑자를 어떻게 더 많이 만들어서 프로야구 산업이 매력적인 산업으로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스포츠산업으로 만들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있다.
● 기자: 이렇게 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의 유니폼을 보면 앞에 보험회사 AIG 로고가 박힌 것처럼 선수 유니폼 가슴이나 팔뚝, 헬멧을 통해 후원기업의 광고를 하게 되는 건데요.
● 앵커: 그러면 매시즌마다 팀 이름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 기자: 그렇죠.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 구단 명칭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지역팬들의 충성심을 이끌어낼 것인지도 미지수입니다.
구단 사정이 요즘 워낙 어렵다 보니까 이 방식의 경우에는 철저한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과연 국내 프로야구에서 이 새로운 실험모델이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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