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돈욱 기자
실종 엿새째‥수색 성과없어/울산
실종 엿새째‥수색 성과없어/울산
입력
2008-02-11 08:03
|
수정 2008-0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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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5살 우영진 군이 행방불명된 지 오늘로 엿새째입니다.
지금 단서가 나오지 않아서 다들 애가 탑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 기자: 경찰 70여 명이 동원돼 산속 구석구석을 이 잡듯 뒤집니다.
경찰 탐지견까지 동원해 골목길 여기저기도 샅샅이 찾아보지만 대대적인 수색은 결국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5살 우영진 군이 실종된 지 벌써 엿새째. 우 군은 오락을 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후 소식이 뚝 끊겼습니다.
우 군이 사라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워해야 할 설 명절은 울음소리와 무거운 침묵만이 가득합니다.
전국에 실종경보를 발령한 경찰은 안양 어린이 실종사건처럼 사건이 장기화되는 것을 우려해 수사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제보전화 한 건을 제외하고는 단서가 될 만한 물증이나 목격자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도 전혀 없어 가족들이 더욱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전단지 수만 장을 전국에 배포하는 등 수사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지금 단서가 나오지 않아서 다들 애가 탑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 기자: 경찰 70여 명이 동원돼 산속 구석구석을 이 잡듯 뒤집니다.
경찰 탐지견까지 동원해 골목길 여기저기도 샅샅이 찾아보지만 대대적인 수색은 결국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5살 우영진 군이 실종된 지 벌써 엿새째. 우 군은 오락을 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후 소식이 뚝 끊겼습니다.
우 군이 사라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워해야 할 설 명절은 울음소리와 무거운 침묵만이 가득합니다.
전국에 실종경보를 발령한 경찰은 안양 어린이 실종사건처럼 사건이 장기화되는 것을 우려해 수사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제보전화 한 건을 제외하고는 단서가 될 만한 물증이나 목격자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도 전혀 없어 가족들이 더욱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전단지 수만 장을 전국에 배포하는 등 수사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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