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임대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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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 베를린영화제 관객 큰 호응
밤과 낮, 베를린영화제 관객 큰 호응
입력
2008-02-13 07:58
|
수정 2008-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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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베를린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이 어제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반응이 어땠을까요? 임대근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배우들이 레드카펫 위로 나타나자 카메라 플래시가 잇따라 터집니다. 큰 영화제에 처음 나온 두 배우는 뜨거운 반응에 상기된 모습입니다.
● 박은혜: 여기 가까이 오는데 오면 올수록 떨리는 거예요. 넘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왔는데 굉장히 여러분들이 따뜻하신 것 같고 이제 좀 편안해졌어요.
● 김영호: 저한테 이건 행운이다, 로또 같은 영화다...
● 기자: 밤과 낮은 갑자기 파리로 도피하게 된 한 화가가 낯선 경험 끝에 결국 가족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홍상수 감독: 우리 사는 모습에 대한 다른 시각 같은 걸 일깨우거나 환기시키면 좋겠습니다.
● 기자: 시사회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다소 난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감독의 시각이 흥미로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세기드(이집트 기자) : 재미있었다. 한국인의 심성을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 기자: 현지 언론들은 밤과 낮이 지금까지 상영된 경쟁작 가운데 특히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아온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가 이번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베를린에서 MBC 뉴스 임대근입니다.
반응이 어땠을까요? 임대근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배우들이 레드카펫 위로 나타나자 카메라 플래시가 잇따라 터집니다. 큰 영화제에 처음 나온 두 배우는 뜨거운 반응에 상기된 모습입니다.
● 박은혜: 여기 가까이 오는데 오면 올수록 떨리는 거예요. 넘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왔는데 굉장히 여러분들이 따뜻하신 것 같고 이제 좀 편안해졌어요.
● 김영호: 저한테 이건 행운이다, 로또 같은 영화다...
● 기자: 밤과 낮은 갑자기 파리로 도피하게 된 한 화가가 낯선 경험 끝에 결국 가족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홍상수 감독: 우리 사는 모습에 대한 다른 시각 같은 걸 일깨우거나 환기시키면 좋겠습니다.
● 기자: 시사회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다소 난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감독의 시각이 흥미로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세기드(이집트 기자) : 재미있었다. 한국인의 심성을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 기자: 현지 언론들은 밤과 낮이 지금까지 상영된 경쟁작 가운데 특히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아온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가 이번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베를린에서 MBC 뉴스 임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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