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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왕종명 기자

동작 을 '빅 매치'

동작 을 '빅 매치'
입력 2008-03-17 07:18 | 수정 2008-03-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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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한나라당은 서울 동작 지역에 5선의 정몽준 의원을 긴급 투입해서 민주당 정동영 전 장관에 맞서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와 이회창 총재 등 야당 당수들도 지역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 기자: 울산에서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정몽준 의원은 한나라당의 안정 의석 확보를 위해 서울 동작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 정몽준 의원 (한나라당): 동작구민 여러분, 이명박 정부와 저희 한나라당에게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기자: 정 의원은 정부, 여당,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구를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정동영 전 장관은 교육과 정치, 경제의 신 일번지라는 구호를 앞세워 정몽준 바람 차단에 들어갔습니다.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통합민주당): 유권자들께서 저는 견제세력을 반드시 만들어주실 것이다라고 확신합니다.

    정 전 장관은 살아온 길이 다른 걸 유권자들이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정 의원과 깨끗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에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종로에 출마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지역구 구석 구석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이회창 총재가 출마 지역구인 충남 홍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지난 대선에 나섰던 대선 주자들과 야당 지역구 선거 운동이 본격화됐습니다.

    MBC 뉴스 왕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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