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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뒷말 무성

김재영 기자 기사입력 2008-03-17 08:12 최종수정 2008-03-17 15:37
● 앵커: 말 많던 검찰인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검사장급 인사에 이어서 중간 간부 인사도 진통을 거듭하면서 인선 과정과 결과를 두고 뒷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법무부는 지난 주말 검찰의 중간간부인 고검 검사급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총장과 대검 중수부장을 보좌해 비리 수사를 총괄하는 수사기획관에 BBK사건 수사를 맡았던 최재경 부장검사가 임명됐습니다.

대검 공안 기획관에는 김희관 부장검사와 범죄정보기획관에 조성욱 부장검사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는 국민수 수원지검 2차장, 3차장 검사는 김수남 인천지검 2차장이 맡게 됐고 서울 중앙지검 특수 1부장에는 문무일 대검 중수 1과장, 공안 1부장에는 공상훈 서울동부지검 형사 2부장, 금융조세조사 1부장에는 봉 욱 대검 정책기획과장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번 인사로 검찰 내 주요 사정라인에는 대구, 경북 출신인 이른바 TK검사들이 전면 포진하게 됐습니다.

비리수사를 지휘할 대검중수부장과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뿐만 아니라 실무를 맡을 대검 중수 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장도 대구 경북출신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는 임채진 검찰청장이 배제된 채 대구 경북 출신인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주도했다는 얘기가 검찰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전 정권에 대한 사정 작업을 앞두고 장관이 대구 경북 출신을 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당초 지난 금요일까지 인사를 마치려 했지만 대검과의 의견 차이로 진통에 진통을 거듭하다 하루 늦춰 이례적으로 주말에 발표했습니다.

MBC 뉴스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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