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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유인호 기자

강원랜드 또 '가짜 칩' 적발/삼척

강원랜드 또 '가짜 칩' 적발/삼척
입력 2008-06-10 08:11 | 수정 2008-06-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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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위조된 칩이 대량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올 들어서 두번째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V C R ▶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하는 100만 원권 칩입니다.

    왼쪽은 진짜, 오른쪽은 가짜입니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를 쉽게 알기는
    힘들지만, 주의깊게 살펴보면 위조된 칩의
    색깔이 약간 진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INT▶ 강원랜드 관계자
    "두께도 좀 틀리고 칩 두께가 저희 칩보다
    좀 두껍습니다."

    위조 칩은 게임을 하던 중 이상하게 여긴
    고객이 감별을 요청해서 발견됐습니다.

    강원랜드는 100만원권 칩 전체를 확인한 결과
    74개의 위조 칩을 찾아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영업장의 폐쇄회로 TV 등을 단서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랜드에서 위조칩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1월 100만원권 칩과 수표를
    위조한 일당 20명이 5억 7천만원을 현금으로
    바꾸다 이 가운데 10명이 붙잡혔습니다.

    MBC 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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