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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연국 기자

동탄2신도시 확정

동탄2신도시 확정
입력 2008-07-05 14:15 | 수정 2008-07-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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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부가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동탄 1신도시와 합하면 면적 33㎢로 수도권 최대 신도시가 되는데,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김연국 기자입니다.

    ◀VCR▶

    동탄2신도시는 11만3천가구,
    28만명 규모입니다.

    이미 입주가 시작된 1기 신도시와 합하면
    인구 40만명, 면적은 33㎢로 수도권
    최대 신도시가 되는 겁니다.

    2010년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해,
    입주는 2012년부터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동탄을 수도권 남부의 중핵도시,
    첨단산업과 연구, 비즈니스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족도시로 기능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정부는 처음에는 강남 대체수요라고 했다가
    거리가 너무 멀다는 지적이 일자,
    삼성반도체 등을 바탕으로 한
    자족도시로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동탄에 이어 판교, 광교, 오산 세교 등
    수도권 남부는 신도시가 줄줄이 계획중이어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출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서울과 연결할 교통대책도 강남까지
    급행 전철을 만들겠다는 원칙은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습니다.

    분양가는 당초 3.3㎡당 800만원으로
    계획됐지만,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SYN▶이재영 /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지가 상승과 자재값 인상 등의
    변동요인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초 계획했던 가격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역 서민들에게는 너무 비싸고,
    서울 사람들에게는 너무 먼 곳이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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