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태석 기자
김태석 기자
무늬오징어 인기/마산
무늬오징어 인기/마산
입력
2008-09-17 08:10
|
수정 2008-09-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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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온난화 때문에 최근 남해안 수온이 올라가면서 난류성인 오징어가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무늬오징어가 인기라고 하는데요.
김태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 자 ▶
경남 거제도 최남단인 도장포방파제.
해가 저물면서 모여든 낚시객들이
바다에 우어낚시를 던집니다.
잠시 후 낚싯줄이 팽팽해지고 펄덕거리는
무늬오징어가 따라올라옵니다.
◀INT▶
"일단 잡으면 오징어가 도망을 가려고
발버둥을 치니까 그 손맛이 꾹꾹 찬다,
저희들 좋은 말로 꾹꾹 찬다 이러거든요.
그 손맛이 감성돔 못지않게 아주 좋습니다."
◀ 기 자 ▶
바로 옆 낚시객도 한 놈을 낚았습니다.
몸에 무늬가 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무늬오징어는 과거에는 제주도 인근에서만 잡히다
요즘에는 남해안에서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별도의 미끼는 없이 새우나 정갱이 모양의
룽어채비를 이용하는데 여자나 아이들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낚기가 쉽습니다.
3,4년 전부터 시작된 이곳의 무늬오징어낚시는
주말에는 수십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일반 오징어보다 크고 두터면서도 훨씬 쫄깃해
횟감으로 제격인데다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도 높지 않습니다.
무늬오징어 낚시는 날씨가 차가워지기
전인 다음 달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태석입니다.
온난화 때문에 최근 남해안 수온이 올라가면서 난류성인 오징어가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무늬오징어가 인기라고 하는데요.
김태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 자 ▶
경남 거제도 최남단인 도장포방파제.
해가 저물면서 모여든 낚시객들이
바다에 우어낚시를 던집니다.
잠시 후 낚싯줄이 팽팽해지고 펄덕거리는
무늬오징어가 따라올라옵니다.
◀INT▶
"일단 잡으면 오징어가 도망을 가려고
발버둥을 치니까 그 손맛이 꾹꾹 찬다,
저희들 좋은 말로 꾹꾹 찬다 이러거든요.
그 손맛이 감성돔 못지않게 아주 좋습니다."
◀ 기 자 ▶
바로 옆 낚시객도 한 놈을 낚았습니다.
몸에 무늬가 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무늬오징어는 과거에는 제주도 인근에서만 잡히다
요즘에는 남해안에서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별도의 미끼는 없이 새우나 정갱이 모양의
룽어채비를 이용하는데 여자나 아이들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낚기가 쉽습니다.
3,4년 전부터 시작된 이곳의 무늬오징어낚시는
주말에는 수십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일반 오징어보다 크고 두터면서도 훨씬 쫄깃해
횟감으로 제격인데다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도 높지 않습니다.
무늬오징어 낚시는 날씨가 차가워지기
전인 다음 달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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