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재훈 기자
박재훈 기자
국정원 원훈 20년만에 변경
국정원 원훈 20년만에 변경
입력
2008-09-20 07:52
|
수정 2008-09-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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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가정보원 정문 앞 바위 앞에 새겨진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문구 많이 보셨을 텐데요.
국정원이 이 원훈을 10년 만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VCR▶
국가정보원은 새로운 원훈으로
'자유와 진리를 향한 無名의 헌신'을
제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정원은 새 원훈에 대해
'자유와 진리'는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이 지켜야 할 가치와
지향해야 할 목표를 표현한 것,
그리고 '무명의 헌신'은 정보활동의 원칙과
요원의 사명감을 제시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기존의 원훈이
정보기관의 기능과 요원의 사명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직원들 사이에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고,
때문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새 원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이후,
안기부 시절까지 37년동안 원훈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였고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뀌었었습니다.
국정원은 오는 10월 1일 김성호 국정원장과
최병국 국회 정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원훈이 새겨진 돌의 제막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재훈입니다.
국가정보원 정문 앞 바위 앞에 새겨진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문구 많이 보셨을 텐데요.
국정원이 이 원훈을 10년 만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VCR▶
국가정보원은 새로운 원훈으로
'자유와 진리를 향한 無名의 헌신'을
제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정원은 새 원훈에 대해
'자유와 진리'는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이 지켜야 할 가치와
지향해야 할 목표를 표현한 것,
그리고 '무명의 헌신'은 정보활동의 원칙과
요원의 사명감을 제시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기존의 원훈이
정보기관의 기능과 요원의 사명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직원들 사이에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고,
때문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새 원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이후,
안기부 시절까지 37년동안 원훈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였고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뀌었었습니다.
국정원은 오는 10월 1일 김성호 국정원장과
최병국 국회 정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원훈이 새겨진 돌의 제막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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