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선하 기자
박선하 기자
기상청, 동네 예보 시작
기상청, 동네 예보 시작
입력
2008-10-30 08:08
|
수정 2008-10-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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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같은 서울인데도 강남에는 비가 오는데 강북은 맑은 경우가 종종 있죠.
이렇게 지역별로 다른 날씨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주기 위해 기상청이 오늘부터 동네예보를 시작합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VCR▶
지금까지 날씨는 시,군 단위로
63개 구역으로 나뉘어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읍,면,동 단위
3천 5백여개 지역으로 나뉜
'동네 예보'로 확대됩니다.
전국을 가로,세로 5킬로미터 간격으로 나눠
예보하는 겁니다.
서울의 경우 '맑음'으로만 나왔던 예보가
이젠 서울의 상계동은 맑음,
대치동은 구름많음 등으로 동에 따라
날씨 정보가 제공됩니다.
◀INT▶기상청 조주영 수치모델관리관
"지역간,시간대별 날씨가 빨리 변화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국민들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자"
동네예보는 향후 48시간까지의 기온과 습도,
강수확률 등의 예보를 매 3시간마다
발표합니다.
이런 예보내용은 기상청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 '동네예보'를 치면 연결되는
동네예보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또 전화의 131 일기예보 서비스에서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동네예보의 정확도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온이나 습도 등을 측정하는 지점도,
관측 설비도 늘어난 것 없이 그대로여서
기존 예보를 가지고 동네 단위로 발표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동네예보의 도입으로 동 단위로까지
구체적인 날씨예보를 알 수 있게 됐지만,
예보가 틀릴경우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예보의 정확성이 우선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같은 서울인데도 강남에는 비가 오는데 강북은 맑은 경우가 종종 있죠.
이렇게 지역별로 다른 날씨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주기 위해 기상청이 오늘부터 동네예보를 시작합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VCR▶
지금까지 날씨는 시,군 단위로
63개 구역으로 나뉘어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읍,면,동 단위
3천 5백여개 지역으로 나뉜
'동네 예보'로 확대됩니다.
전국을 가로,세로 5킬로미터 간격으로 나눠
예보하는 겁니다.
서울의 경우 '맑음'으로만 나왔던 예보가
이젠 서울의 상계동은 맑음,
대치동은 구름많음 등으로 동에 따라
날씨 정보가 제공됩니다.
◀INT▶기상청 조주영 수치모델관리관
"지역간,시간대별 날씨가 빨리 변화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국민들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자"
동네예보는 향후 48시간까지의 기온과 습도,
강수확률 등의 예보를 매 3시간마다
발표합니다.
이런 예보내용은 기상청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 '동네예보'를 치면 연결되는
동네예보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또 전화의 131 일기예보 서비스에서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동네예보의 정확도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온이나 습도 등을 측정하는 지점도,
관측 설비도 늘어난 것 없이 그대로여서
기존 예보를 가지고 동네 단위로 발표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동네예보의 도입으로 동 단위로까지
구체적인 날씨예보를 알 수 있게 됐지만,
예보가 틀릴경우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예보의 정확성이 우선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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