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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기자이미지 김성우 기자

-개봉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外

-개봉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外
입력 2009-06-25 12:51 | 수정 2009-06-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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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2년 전 국내 개봉 때 750만 관객을 모아서 역대 외화 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영화죠.

    화려한 변신로봇들의 향연 트랜스포머 속편이 극장가에 선보였습니다.

    새로 개봉된 영화들 김성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철부지 소년 샘이 선과 악을 대표하는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의
    결투에서 지구를 구한 지 2년.

    평범한 대학생활을 꿈꾸던 샘은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로봇들의 대결에
    말려들며 사활을 건 모험을 펼칩니다.

    전작보다 4배나 많은
    2억 달러를 쏟아부은 영화로
    눈 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60여 종의 변신 로봇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당돌한 여고생 민서가 우연히 버스에서
    방글라데시 청년의 지갑을 주웠다가 1년치
    떼인 임금을 받아줘야 하는 상황에 몰립니다.

    영화 <반두비>는 백인 영어강사와 이주노동자를
    180도 다르게 대하는 한국인의 이중적인 태도,
    대학 입시와 엄마의 재혼을 앞둔 여고생의
    정체성 혼란 등을 깊이있게 조명합니다.



    마을의 남자 아이들은 전통에 따라
    모두 바가지 머리를 해야 하는 시골 마을.

    어느날 갈색 머리를 멋지게 빗어 올린
    전학생이 등장하고,
    이에 충격받은 아이들은
    '두발 자유화'를 외치며 반란에 나섭니다.

    영화 <요시노 이발관>은
    '구습의 잔재를 벗자'는 무거운 주제를
    시종일관 어린이들의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낸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우루과이의 작은 마을에
    교황 방문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은 장사로 한 몫 잡을 수 있다는 희망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198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순방을
    소재로 한 영화로 훈훈한 인간미가 곳곳에서
    넘쳐납니다.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제작진이 만든
    <링스 어드벤처>는 사냥꾼에게 납치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링스와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담입니다.



    <애니멀 콘서트>는 아프리카와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2년 6개월에 걸쳐 찍은 동물들의
    비밀스럽고 다양한 모습을 코믹하게 꾸민
    다큐멘터리 아이맥스 영화로 개그맨 유세윤,
    강유미씨가 해설에 참여했습니다.

    MBC 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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