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한준호 앵커
한준호 앵커
英-佛 해저터널서 사고‥2천명 '패닉'
英-佛 해저터널서 사고‥2천명 '패닉'
입력
2009-12-20 12:14
|
수정 2009-1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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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던 유로스타 4편이 해저터널에서 잇따라 고장을 일으킨 사고와 관련해 유로스타측이 사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로스타는 또 승객들에게 사과하고 요금을 전액 환불해주는 한편 보상으로 1인당 150파운드와 왕복 유로스타 승차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천여명이 터널에 갇혀 밤새 공포에 떨었을 뿐 아니라, 어제 하루 기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오늘과 내일 운행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유로스타측은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운 곳을 지나온 기차가, 갑자기 따뜻한 터널 안으로 들어서면서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고장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로스타는 또 승객들에게 사과하고 요금을 전액 환불해주는 한편 보상으로 1인당 150파운드와 왕복 유로스타 승차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천여명이 터널에 갇혀 밤새 공포에 떨었을 뿐 아니라, 어제 하루 기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오늘과 내일 운행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유로스타측은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운 곳을 지나온 기차가, 갑자기 따뜻한 터널 안으로 들어서면서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고장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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