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박소현 앵커

정조 '막후정치' 입증 비밀편지 발굴

정조 '막후정치' 입증 비밀편지 발굴
입력 2009-02-09 18:52 | 수정 2009-02-09 20:30
재생목록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재위 말년에 신하와 주고받은 비밀 편지가 무더기로 공개됐습니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한국고전번역원 번역대학원은 오늘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정조가 예조판서와 우의정 등을 역임한 노론 벽파의 거두 심환지에게 재위 말련 보낸 어찰첩 299통을 발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인이 소장해온 이 어찰첩은 정조가 1796년 8월 20일부터 사망 직전인 1800년 6월 15일까지 친필로 작성해 심환지 한 사람에게만 보낸 것으로 정조 말기의 정국 동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보물급 문화재 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