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신지영 기자
신지영 기자
김연아, 女선수 최초 200점 돌파‥'우승'
김연아, 女선수 최초 200점 돌파‥'우승'
입력
2009-03-29 16:22
|
수정 2009-03-29 16:26
재생목록
◀ANC▶
오늘은 세계 피겨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가 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동시에 여자 선수 최초로 200점 돌파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VCR▶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가
세계 피겨 역사를 바꿨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오전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대부분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나무랄데 없는 연기로
관중을 매혹했습니다.
음악이 끝나기도 전에
관중들은 기립 박수로
새로운 역사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131.59,
어제 쇼트프로그램 점수와 합산한 결과
합계 207.71로 여자선수 최초로
200점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2위 조애니 로셰트와는 무려
16.42점 차이였습니다.
시상대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꿈이었던
세계 챔피언 자리에 우뚝 선 기쁨과 감격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았습니다.
일본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저조한 컨디션으로 두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감점을 받아
합계 188.09로 4위에 머물렀고
2년 전 챔피언인 안도 미키는 이번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 합게 190.38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나영은 총점 131.50으로
지난해 대회보다 두 단계 상승한
17위에 올랐습니다.
역사적인 기록 달성과 함께 오늘 우승으로
김연아는 국제빙상연맹이 정하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피겨여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오늘은 세계 피겨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가 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동시에 여자 선수 최초로 200점 돌파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VCR▶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가
세계 피겨 역사를 바꿨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오전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대부분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나무랄데 없는 연기로
관중을 매혹했습니다.
음악이 끝나기도 전에
관중들은 기립 박수로
새로운 역사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131.59,
어제 쇼트프로그램 점수와 합산한 결과
합계 207.71로 여자선수 최초로
200점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2위 조애니 로셰트와는 무려
16.42점 차이였습니다.
시상대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꿈이었던
세계 챔피언 자리에 우뚝 선 기쁨과 감격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았습니다.
일본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저조한 컨디션으로 두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감점을 받아
합계 188.09로 4위에 머물렀고
2년 전 챔피언인 안도 미키는 이번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 합게 190.38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나영은 총점 131.50으로
지난해 대회보다 두 단계 상승한
17위에 올랐습니다.
역사적인 기록 달성과 함께 오늘 우승으로
김연아는 국제빙상연맹이 정하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피겨여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