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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하정 앵커

결혼 늦어지고 출산 꺼린다

결혼 늦어지고 출산 꺼린다
입력 2009-12-10 18:50 | 수정 2009-12-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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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민들이 출산을 꺼리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의 20세에서 44세까지 남녀 6천9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미혼자 가운데 '자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응답은 남녀 모두 24%에 그쳐, 지난 2005년 조사에 비해 절반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도 1.77명에서 1.66명으로 줄었고, 특히 중산층 가구가 출산을 꺼리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미혼남녀 중 결혼을 하겠다는 응답은 남성이 75%, 여성은 73%로 남성의 경우 2005년 조사때보다 5%P 가까이 떨어졌고, 결혼 계획 연령도 남성이 평균 32.1세, 여성 30.6세로 계속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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