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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홍기백 기자

농수산물 생산단가 ↑‥'장보기 겁난다'

농수산물 생산단가 ↑‥'장보기 겁난다'
입력 2009-05-11 11:02 | 수정 2009-05-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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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주로 농산품과 수산물의 생산단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기백 기자가 전합니다.

    ◀VCR▶

    지난달에 일부 수산물은
    수입물량이 줄고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물오징어가 한 달 전에 비해
    91%나 올랐고, 갈치가 14%,
    전복이 6% 값이 뛰었습니다.

    반면 굴이나 조개, 조기 값은 내렸습니다.

    채소 중에서는 감자가 두 배이상 올랐고
    배추가 76%, 시금치가 27%나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풋고추와 양파는 생산이 늘면서
    값이 내렸습니다.

    농림 수산물 전체로 보면 산지 가격이
    한 달전보다 1.7% 올라
    계속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환율이 내려가고 있어
    서너달 뒤에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이근태 수석연구원/LG경제연구원
    "환율이 내려가면서 수입물가를 안정시키고
    장바구니 물가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이 내려가면서 컴퓨터는 6%,
    PDP 판넬은 8% 공장도 가격이 내렸습니다.

    곧 소매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전자제품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홍기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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