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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혜진 앵커

[단신] 법대 교수 사형 재개 반대

[단신] 법대 교수 사형 재개 반대
입력 2009-03-13 22:32 | 수정 2009-03-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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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순 연쇄 살인사건을 계기로 사형 집행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형사법을 전공하는 전국의 법대 교수 132명이 오늘 사형집행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법무부에 성명을 전달했습니다.

    교수들은 "우리나라가 사형을 집행하면 세계적 추세에 역행해 인권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것"이며 "사형이 살인을 억제한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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