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현원섭 기자
현원섭 기자
'마이더스의 손' 김인식 감독
'마이더스의 손' 김인식 감독
입력
2009-03-18 21:33
|
수정 2009-03-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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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인식 감독은 국민 감독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는 불편한 몸과 팀 구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특유의 리더십과 용병술로 신화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VCR▶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63살 노감독은 코치들을 얼싸안았습니다.
지난 대회,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바로 그 구장에서 다시 격돌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또 한 번 제압한 기쁨은 컸습니다.
◀SYN▶ 김인식 감독/WBC 대표팀
"일본을 꺾었다는 게 우리로서는
너무나 좋은 거죠. 이번 대회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용병술은 늘 기대 이상입니다.
오늘도 이종욱 대신 이용규를 기용한
톱타자 구상부터,
일본 타선을 1점으로 묶은
계투의 타이밍까지 완벽했습니다.
위기 관리능력도 여전히 빛났습니다.
9회 초 선두타자 안타로 찾아온 위기상황,
김 감독은 침착한 손짓으로
김태균을 1루 선상으로 이동시켰습니다.
◀SYN▶ 허구연/MBC 야구 해설위원
"지금은 사인 나온 게 1루 주자는 놔두고
수비하라는 얘기 같아요."
날카로운 타구는
그대로 김태균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고,
일본은 고개를 떨궜습니다.
뇌경색 후유증을 앓는 몸으로
떠밀리듯 떠맡은 대표팀 감독.
도쿄의 격전 이후
지독한 몸살로 걷기조차 힘들었지만
그에게 좌절이란 없었습니다.
◀VCR▶ 김인식 감독/WBC 대표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는 것,
그것뿐입니다."
이제 4강을 넘어 결승,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전 국민의 시선이, 언제나 승리를 일궈내는
그의 '마이더스 손'에 쏠려 있습니다.
MBC 뉴스 현원섭입니다.
김인식 감독은 국민 감독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는 불편한 몸과 팀 구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특유의 리더십과 용병술로 신화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VCR▶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63살 노감독은 코치들을 얼싸안았습니다.
지난 대회,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바로 그 구장에서 다시 격돌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또 한 번 제압한 기쁨은 컸습니다.
◀SYN▶ 김인식 감독/WBC 대표팀
"일본을 꺾었다는 게 우리로서는
너무나 좋은 거죠. 이번 대회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용병술은 늘 기대 이상입니다.
오늘도 이종욱 대신 이용규를 기용한
톱타자 구상부터,
일본 타선을 1점으로 묶은
계투의 타이밍까지 완벽했습니다.
위기 관리능력도 여전히 빛났습니다.
9회 초 선두타자 안타로 찾아온 위기상황,
김 감독은 침착한 손짓으로
김태균을 1루 선상으로 이동시켰습니다.
◀SYN▶ 허구연/MBC 야구 해설위원
"지금은 사인 나온 게 1루 주자는 놔두고
수비하라는 얘기 같아요."
날카로운 타구는
그대로 김태균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고,
일본은 고개를 떨궜습니다.
뇌경색 후유증을 앓는 몸으로
떠밀리듯 떠맡은 대표팀 감독.
도쿄의 격전 이후
지독한 몸살로 걷기조차 힘들었지만
그에게 좌절이란 없었습니다.
◀VCR▶ 김인식 감독/WBC 대표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는 것,
그것뿐입니다."
이제 4강을 넘어 결승,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전 국민의 시선이, 언제나 승리를 일궈내는
그의 '마이더스 손'에 쏠려 있습니다.
MBC 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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