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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 대통령 30일 검찰 출두‥대검 폭풍전야

노무현 前 대통령 30일 검찰 출두‥대검 폭풍전야
입력 2009-04-29 21:34 | 수정 2009-04-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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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 소식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바로 내일입니다.

    오늘 막바지 준비로 분주했던 대검찰청의 지금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엄지인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 자 ▶

    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곳 대검찰청에 출석하는 시간이
    내일 오후 1시 반이니까,
    이제 16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VCR▶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있는
    10층과 11층은
    아직 대부분 불이 켜져 있습니다.

    수사팀은
    신문항목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노 전 대통령 경호팀과 함께
    청사 내 이동 경로를 점검하고
    예행연습까지 했습니다.

    저녁식사 문제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쯤 설렁탕이나 곰탕을
    외부에서 배달시키기로 했습니다.

    검찰 직원들과 경호원들이
    내일 함께 식당을 미리 점검할 계획인데,
    오늘 검찰 간부들이
    미리 시식까지 했다고 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11층 특별조사실에서
    조사받는 동안, 수행원들과 경호원들은
    바로 옆방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의료진도 대기합니다.

    검찰은 조사 도중 휴식시간도
    충분히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곳 대검찰청은
    14년 만의 전직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두고
    각 방송사의 스튜디오가 이미 설치되는 등,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대검찰청에서 MBC 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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