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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심환자 추가 발생, 16명‥자택에 격리상태

국내 의심환자 추가 발생, 16명‥자택에 격리상태
입력 2009-04-29 21:34 | 수정 2009-04-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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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내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 SI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모두 16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모두 최근 멕시코나 미국을 다녀온 사람들입니다.

    오해정 기자입니다.

    ◀VCR▶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SI 의심환자 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까지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5명이었지만,
    오후에 전국에서 보고된 신고를
    분석한 결과 11명이 추가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들의 혈액 등을 채취해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있는지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SI 추정환자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심환자들은 모두 최근
    멕시코나 미국 등 발병지역을 다녀왔으며,
    15개월 된 여자 아기부터 50대 남성까지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대부분 귀국을 전후해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보건소와 병원에 자진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환자들은
    모두 자택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SYN▶ 정은경 과장/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과
    "의심 환자는 자택 격리하고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합니다.
    검사 결과 음성이면 환자가 아니기 때문에
    격리 조치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어제 SI 추정환자로 확인된 50대 여성은
    열이나 두통이 거의 사라지는 등
    상태가 크게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 여성과 멕시코를 함께
    여행했던 사람을 조사한 결과
    SI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오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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