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준홍 기자
박지성, 시즌 3호 골!‥맨유 통산 11골
박지성, 시즌 3호 골!‥맨유 통산 11골
입력
2009-05-03 21:55
|
수정 2009-05-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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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통쾌한 왼발 슛으로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VCR▶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맨유의 산소탱크가
참았던 킬러본능을 폭발시켰습니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루니가 찔러준 패스를
박지성이 전광석화처럼 달려들며
통쾌한 왼발 논스톱 슛으로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수비수들이 박지성을 주시하고는 있었지만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워낙 빨라
몸을 틀어봤자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긱스의 전반 선제골 이후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맨유는
박지성의 천금 같은 쐐기골로
2:0 완승을 거두고
2위 리버풀을 승점 6점 차로 앞서며
리그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INT▶ 박지성/맨체스터 Utd.
"아직 시즌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집중하겠습니다."
후반 29분 나니와 교체될 때까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정규리그 첼시전과
지난 3월 FA컵 풀럼전 득점에 이어
필요할 때 한방을 터뜨린 시즌 3호 골로,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에 따른
부진논란을 잠재우면서
현지 언론이 보도한 4년 계약 연장설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MBC 뉴스 전준홍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통쾌한 왼발 슛으로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VCR▶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맨유의 산소탱크가
참았던 킬러본능을 폭발시켰습니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루니가 찔러준 패스를
박지성이 전광석화처럼 달려들며
통쾌한 왼발 논스톱 슛으로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수비수들이 박지성을 주시하고는 있었지만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워낙 빨라
몸을 틀어봤자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긱스의 전반 선제골 이후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맨유는
박지성의 천금 같은 쐐기골로
2:0 완승을 거두고
2위 리버풀을 승점 6점 차로 앞서며
리그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INT▶ 박지성/맨체스터 Utd.
"아직 시즌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집중하겠습니다."
후반 29분 나니와 교체될 때까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정규리그 첼시전과
지난 3월 FA컵 풀럼전 득점에 이어
필요할 때 한방을 터뜨린 시즌 3호 골로,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에 따른
부진논란을 잠재우면서
현지 언론이 보도한 4년 계약 연장설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MBC 뉴스 전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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