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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용찬 특파원

노정연 미국 집은 어떤 곳?

노정연 미국 집은 어떤 곳?
입력 2009-05-14 21:45 | 수정 2009-05-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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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조금 전에 언급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가 계약한 미국 집은 뉴욕 맨해튼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허드슨 강변의 고급 아파트였습니다.

    뉴욕에서 박용찬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VCR▶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가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뉴저지 주의 아파트 단지인
    허드슨 클럽입니다.

    허드슨 강과 바로 접해있어
    화려한 맨해튼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도
    고급스럽게 조성돼 있습니다.

    단지 안에는 농구장과 헬스클럽 등
    각종 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고,
    맨해튼을 바라보며
    수영과 스파도 즐길 수 있습니다.

    ◀SYN▶ 허드슨 클럽 주민
    "뉴욕 맨해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아파트가 살기 제일 좋은 곳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연 씨는
    지난 2007년 9월,1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6억 원 정도를 주기로 하고
    이 고급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

    단지 4층에 있는
    침실 3개짜리 복층 아파트입니다.

    정연 씨가 계약한 아파트는
    특히 맨해튼 전망이 좋아
    이 단지 안에서도 꽤 비싼 편에 속합니다.

    경비와 보안이 철저한 아파트 측은
    정연 씨가 계약한 아파트에
    실제 누가 살고 있는 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SYN▶ 아파트 경비원
    "(400호에 누가 사는지 알 수 있나요?)
    내일 아침 아파트 사무실에 물어 보세요."

    또한 아파트의 소유자도
    정연 씨가 아닌 다른 사람 이름으로 돼 있어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45만 달러를 낸 이후
    나머지 돈은 얼마나 지불했는지
    의문을 더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MBC 뉴스 박용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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