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성지영 기자

국산 or 수입산?‥농산물 구별법

국산 or 수입산?‥농산물 구별법
입력 2009-06-02 21:58 | 수정 2009-06-02 21:58
재생목록
    ◀ANC▶

    원산지 표시를 유심히 살펴봐도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구별해내기 쉽지 않은데요.

    성지영 기자가 그 방법을 설명해드립니다.

    ◀VCR▶

    농산물을 살 때, 주부들은
    원산지 표시를 두 번, 세 번 확인하지만
    그래도 늘 미심쩍습니다.

    ◀SYN▶ 남정숙/주부(54)
    "믿고 사는 거지 알아서 사는 거는
    아니에요. 국산 표시돼 있고
    원산지 표시돼있으니까
    그것만 보고 사는 거죠."

    직접 구별할 수는 없을까,

    그 고민을 조금 덜 수 있는
    국내산과 수입산 비교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우선 당근은 국내산은
    머리 부분이 굵고 뿌리는 가는데 비해,
    수입산은 머리에서 뿌리까지
    일자로 굵기가 일정합니다.

    그리고 당근은
    반드시 세척해서 수입하기 때문에
    수입산은 흙이 묻은 당근이 없습니다.

    통마늘은 뿌리가 있는지 없는지를
    꼭 살펴봐야 합니다.

    ◀SYN▶
    "(수입산은)주대도 없고 뿌리도 없고
    왜 뿌리가 없이 오나면, 흙이나 기생충 같은 거
    병충해를 막기 위해 잘라서 와요."

    땅콩은 낟알이 둥근 편이냐,
    길쭉한 편이냐로 구분 가능하고
    껍질 안쪽 면이 국산은 흰색,
    중국산은 황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는 좀 까다로워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해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쇠고기 등심의 경우,
    국내산은 지방층이 가늘고 고르게 분포돼있고
    떡심이 중간 부위에 있는데 비해,
    수입산은 지방층이 두껍고 고르지 않은데다
    떡심이 윗부분에 붙어있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국내산은
    표면이 고르지 않고 폭이 두텁고
    길이도 깁니다.

    수입산은 규격화돼서
    상자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표면이 고르고 길이도 짧습니다.

    서울시는 수입산과 국내산을 비교하는
    전시회를 대형마트와 지하철역 등지에서
    10차례 열 계획입니다.

    MBC 뉴스 성지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