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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대학 총학생회 시국선언‥"李 정부, 민주주의 후퇴"

30개 대학 총학생회 시국선언‥"李 정부, 민주주의 후퇴"
입력 2009-06-05 21:38 | 수정 2009-06-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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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대학 교수들에 이어 오늘은 대학생들도 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조현용 기자입니다.

    ◀VCR▶

    전국 30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다음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 교수들에 이어
    대학생들도 나선 겁니다.

    ◀INT▶ 이원기/부산대 총학생회장
    "상습적인 소통 불능의 정치를
    그만둬야 합니다. 국민들의
    국정쇄신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른바 비운동권 대학 총학생회도
    시국선언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현 정부가 언론 표현과 집회결사의 자유 등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을 침해하고 있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선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 정의정/연세대 2학년
    "진작에 했어야죠. 지금 정부가
    굉장히 국민의 목소리를 안 듣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총학생회가 이번에
    시국선언 발표문을 하는 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 대구 경북 지역 교수 200여 명과
    경상대와 충북대 교수들도 시국선언을 발표했고,
    한 청소년 단체가 시국선언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세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시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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