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충희 기자
박충희 기자
흔들리는 중수부
흔들리는 중수부
입력
2009-06-05 21:38
|
수정 2009-06-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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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임 총장이 퇴임하면서 검찰은 수장을 잃은 채 박연차 회장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최근
천신일 회장의 계좌추적 영장을
다시 청구하고, 수사 확대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이인규 중수부장은
천신일 회장을 둘러싼 대선자금 의혹까지
수사해야 한다며, 검사와 일선 수사관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책임론에 맞서,
살아있는 권력도 원리원칙대로 수사함으로써
최근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서는
'대선 자금 수사는 없다'던 중수부가
뒤늦게 열의를 보이는 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만큼,
지금은 수사를 확대하기보다는
자중해야 할 때라는 겁니다.
실제로 검찰 내부에선 중수부 수사팀을
조기에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인규 중수부장이 수사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선에서 마무리할지,
수사기획관과 주임검사까지
문책 범위를 확대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수사 책임자가
스스로 용퇴하는 게 최선이지만,
불가피할 경우 인사권을 쥔 법무장관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확대 움직임과 관련해 중수부 관계자는
"현재 마무리 단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선 자금 수사 계획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충희입니다.
임 총장이 퇴임하면서 검찰은 수장을 잃은 채 박연차 회장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최근
천신일 회장의 계좌추적 영장을
다시 청구하고, 수사 확대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이인규 중수부장은
천신일 회장을 둘러싼 대선자금 의혹까지
수사해야 한다며, 검사와 일선 수사관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책임론에 맞서,
살아있는 권력도 원리원칙대로 수사함으로써
최근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서는
'대선 자금 수사는 없다'던 중수부가
뒤늦게 열의를 보이는 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만큼,
지금은 수사를 확대하기보다는
자중해야 할 때라는 겁니다.
실제로 검찰 내부에선 중수부 수사팀을
조기에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인규 중수부장이 수사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선에서 마무리할지,
수사기획관과 주임검사까지
문책 범위를 확대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수사 책임자가
스스로 용퇴하는 게 최선이지만,
불가피할 경우 인사권을 쥔 법무장관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확대 움직임과 관련해 중수부 관계자는
"현재 마무리 단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선 자금 수사 계획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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