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오해정 기자
오해정 기자
자율형 사립고, 내신 나쁘면 입학 불가‥'사교육 조장' 우려
자율형 사립고, 내신 나쁘면 입학 불가‥'사교육 조장' 우려
입력
2009-06-05 22:16
|
수정 2009-06-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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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년에 문을 여는 자율형 사립고가 당초 방침과는 달리 입학생을 선발할 때 내신성적도 봐서 뽑기로 했습니다.
취지와는 달리 특목고처럼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내년 전국에서
30곳이 개교하는 자율형 사립고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시험을 보지 않고
학교장 추천과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늘
자사고의 지원 자격을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중학교 내신성적이
중간 이상인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지방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내신 기준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다른 재능이 뛰어나도 내신이 나쁜 학생은
아예 지원도 못한다는 겁니다.
교과부는 내신 상위 50%는
인문계 학생들의 보통 수준이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SYN▶ 성삼제 과장/교육과학기술부
"내신성적이 20%, 30%했을 때는
사교육이 많이 유발되겠지만
내신 50% 기준 때문에
사교육이 유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업 성적에 상관없이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본래의 취지가 퇴색하고,
사교육을 조장할 거라는 비판이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SYN▶ 장은숙 회장/전국학부모회
"이 입시를 위한 사교육비 폭등,
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계층 간의 위화감과 교육격차입니다."
자율형 사립고의 수업료는
일반 학교의 3배가 넘을 전망입니다.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안 좋은 학생은
꿈도 못 꾸는, 또 다른 특목고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오해정입니다.
내년에 문을 여는 자율형 사립고가 당초 방침과는 달리 입학생을 선발할 때 내신성적도 봐서 뽑기로 했습니다.
취지와는 달리 특목고처럼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내년 전국에서
30곳이 개교하는 자율형 사립고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시험을 보지 않고
학교장 추천과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늘
자사고의 지원 자격을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중학교 내신성적이
중간 이상인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지방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내신 기준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다른 재능이 뛰어나도 내신이 나쁜 학생은
아예 지원도 못한다는 겁니다.
교과부는 내신 상위 50%는
인문계 학생들의 보통 수준이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SYN▶ 성삼제 과장/교육과학기술부
"내신성적이 20%, 30%했을 때는
사교육이 많이 유발되겠지만
내신 50% 기준 때문에
사교육이 유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업 성적에 상관없이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본래의 취지가 퇴색하고,
사교육을 조장할 거라는 비판이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SYN▶ 장은숙 회장/전국학부모회
"이 입시를 위한 사교육비 폭등,
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계층 간의 위화감과 교육격차입니다."
자율형 사립고의 수업료는
일반 학교의 3배가 넘을 전망입니다.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안 좋은 학생은
꿈도 못 꾸는, 또 다른 특목고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오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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