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해인 기자
이해인 기자
신형 잠수함어뢰 '홍상어', 세계 두 번째로 국내 개발
신형 잠수함어뢰 '홍상어', 세계 두 번째로 국내 개발
입력
2009-06-22 21:46
|
수정 2009-06-22 21:46
재생목록
◀ANC▶
하늘로 날아갔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첨단 어뢰가 세계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됐습니다.
이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붉은 화염과 함께
유도탄이 꼬리를 그리며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구축함에서
발사되는 잠수함 잡는 어뢰,
'홍상어'입니다.
추진체를 이용해 적 잠수함이 숨어 있는
해상 근처까지 날아간 뒤
공중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충격을 줄이면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바다 속에 들어간 홍상어는
스크루를 이용해 적 잠수함을 향해
돌진하게 됩니다.
기존의 어뢰는 물속으로 이동하다 보니
사정거리가 10km로 짧은 데다,
적들이 미리 음파로 탐지하고
도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홍상어'는
적 잠수함 상공까지 20km 이상을
단번에 날아가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데다,
물속 음파 탐지를 최소화할 수 있어
명중률이 훨씬 높습니다.
◀SYN▶ 배연숙 홍상어체계개발단장/국방과학연구소
"홍상어 개발로 세계적 수준의
대잠수함 능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대잠유도어뢰, '홍상어'는 내년부터
세종대왕 이지스함을 비롯해,
우리 해군 구축함에 실전배치 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해인입니다.
하늘로 날아갔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첨단 어뢰가 세계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됐습니다.
이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붉은 화염과 함께
유도탄이 꼬리를 그리며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구축함에서
발사되는 잠수함 잡는 어뢰,
'홍상어'입니다.
추진체를 이용해 적 잠수함이 숨어 있는
해상 근처까지 날아간 뒤
공중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충격을 줄이면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바다 속에 들어간 홍상어는
스크루를 이용해 적 잠수함을 향해
돌진하게 됩니다.
기존의 어뢰는 물속으로 이동하다 보니
사정거리가 10km로 짧은 데다,
적들이 미리 음파로 탐지하고
도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홍상어'는
적 잠수함 상공까지 20km 이상을
단번에 날아가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데다,
물속 음파 탐지를 최소화할 수 있어
명중률이 훨씬 높습니다.
◀SYN▶ 배연숙 홍상어체계개발단장/국방과학연구소
"홍상어 개발로 세계적 수준의
대잠수함 능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대잠유도어뢰, '홍상어'는 내년부터
세종대왕 이지스함을 비롯해,
우리 해군 구축함에 실전배치 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해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