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송양환 기자

미성년자 성매매 "유명 연예인도 있다"

미성년자 성매매 "유명 연예인도 있다"
입력 2009-12-05 21:52 | 수정 2009-12-08 15:07
재생목록
    ◀ANC▶

    그런데 이 10대 소녀의 성을 산 것으로 의심되는 수백 명의 남성 가운데에는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이 곧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송양환 기자입니다.

    ◀VCR▶

    경찰이 김 양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성매수 의심 남성들의 전화번호는
    지금까지만 250개가 넘습니다.

    이 가운데는 유명 그룹의 보컬인
    가수 전 모 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 2월 전 씨가 세 차례에 걸쳐
    김 양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불러 30에서 70만 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SYN▶ 김 모 양
    "제가 그 (사람이) 연예인이란 것을
    알고 있는데도, 룸살롱이나 뭐 이런 데 가면
    그런 여자들이 다 똑같다고, 싫다고.
    자기는 이런 거 정말 좋아한다고..."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3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전 씨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그럴 리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 전 모 씨 매니저
    "일단 말씀드릴 게 없고요.
    확인이 돼야 알 수 있는데,
    본인하고 통화가 안 되고..."

    김 양은 또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 임원과
    유명 IT업체 사장과도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양이 이들의 직함과 집 위치,
    구조 등을 상세히 기억하고 있었다"며
    "이들의 혐의 입증을 위해
    통신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성매수자 가운데
    부유층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는 김 양의 진술에 따라
    김 양의 통화목록에 있는 남성들의 신원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SYN▶ 김 모 양
    "외제차 타고 오는 사람들 많았고,
    '얼굴을 가리고 어디로 와라' 했던
    사람도 있고..."

    경찰은 통화 기록을 분석해
    혐의가 드러나는 사람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송양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