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언주 기자

한명숙 前총리 "1원도 안 받았다"

한명숙 前총리 "1원도 안 받았다"
입력 2009-12-07 21:29 | 수정 2009-12-07 22:14
재생목록
    ◀ANC▶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가 1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한명숙 전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결백을 직접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7년 대한통운 전 사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INT▶ 한명숙 전 총리
    "저는 단돈 1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결백합니다.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이 일부 언론에 수사상황을 흘리며
    여론재판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INT▶ 박지원 의원/민주당
    "검찰에서 하는 일이 언론에 보도됐는데
    귀신이 아니면 누가 가르쳐줬겠습니까?"

    ◀INT▶ 이귀남 장관/법무부
    "자체적으로 검찰이 파악했는데
    언급한 사실 없다고 보고하기에
    다시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수사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INT▶ 박영선 의원/민주당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번 주 안에
    소환할 것이라고 하던데, 소환합니까?"

    ◀INT▶ 이귀남 장관/법무부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답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이라고 해서
    검찰 수사의 성역을 기대해선 안 된다며,
    정치 공세는 그만하고 성실히 수사를 받아
    잘못이 있다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이언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