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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공윤선 기자

서산 여관 화재, 3명 사망 外

서산 여관 화재, 3명 사망 外
입력 2009-12-27 21:57 | 수정 2009-12-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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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휴일에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충청남도 서산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등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공윤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오늘 새벽 4시 쯤
    충남 서산의 3층짜리 여관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이 여관에서 숙식을 하던
    네팔인 구릉 바하드 씨 등
    투숙객 3명이 숨지고
    여관 주인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난방기 과열이나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 쯤에는
    경북 경주시 덕동댐 옆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53살 김 모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쯤에는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권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창에서
    승용차가 공회전을 하다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 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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