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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행인 '퍽치기' 살해 용의자 긴급체포 外

[사건·사고] 행인 '퍽치기' 살해 용의자 긴급체포 外
입력 2009-04-29 06:29 | 수정 2009-04-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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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퍽치기로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또 한밤에 외교관과 그 친구들이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고은상 기자입니다.

    ◀VCR▶

    행인을 폭행 뒤 돈을 빼앗는
    이른바 '퍽치기'로
    40대 남자를 살해해
    경찰의 수배를 받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서울 신림동의
    한 시장 골목에서 퍽치기로
    48살 조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44살 강모 씨를
    신림동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CCTV에
    범행 장면이 찍혔는데,
    범인이 입고 있던 것과
    같은 모양의 옷과 신발을
    경기도 안양에 있는 강 씨의 집에서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관 차량에 동승했던 한 외국인이
    한국인 남성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아제르바이잔 인 26살 A모 씨는
    어젯밤 10시쯤 서울 중구 광희동의
    한 음식점앞에서 '길을 물어 봤는데도
    제대로 길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며
    32살 유모 씨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YN▶폭행 피해자 유모 씨
    "외교관 차에서 내리더니...
    손에다 담배를 털고...걷어찼다."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친구인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외교관 등
    5명과 함께 외교관 차량을 타고 근처로 이동하다
    소동을 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가구 보관 창고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추산 5천 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반쯤에는 광주광역시
    계림동에 있는 이모 씨의 집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이 씨의 집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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