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선하 기자
박선하 기자
청소년 63%, 음주경험 있어‥최초 음주연령 '13세'
청소년 63%, 음주경험 있어‥최초 음주연령 '13세'
입력
2009-05-05 06:30
|
수정 2009-05-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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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소년들 10명 가운데 8명은 중학교 이전에 술을 마신 적이 있고요.
술을 처음 접한 나이는 평균 13살로 조사됐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VCR▶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63%의 청소년들이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처음으로 술을 접한 시기는
초등학교 때가 41%,
중학교때가 44%로, 85% 이상이
중학교 이전에 음주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처음으로 술을 마신 평균 나이는
13세에 불과했습니다.
평균 음주량은
소주 1~2잔이 57%로 가장 많았고
소주 1병이 6.7%,
소주 2병 이상도 5.5%였습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7년 우리나라의 20대 사망자는
4천 명이었는데 그 중 40% 가까운
천 5백여 명이 자살이었습니다.
10만 명당 21명 꼴로 자살을 한 것으로,
2006년에 비해 1.5배로 늘어난겁니다.
10대에서도 자살이 교통사고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로 나타났고,
30% 가량이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청소년들 10명 가운데 8명은 중학교 이전에 술을 마신 적이 있고요.
술을 처음 접한 나이는 평균 13살로 조사됐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VCR▶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63%의 청소년들이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처음으로 술을 접한 시기는
초등학교 때가 41%,
중학교때가 44%로, 85% 이상이
중학교 이전에 음주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처음으로 술을 마신 평균 나이는
13세에 불과했습니다.
평균 음주량은
소주 1~2잔이 57%로 가장 많았고
소주 1병이 6.7%,
소주 2병 이상도 5.5%였습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7년 우리나라의 20대 사망자는
4천 명이었는데 그 중 40% 가까운
천 5백여 명이 자살이었습니다.
10만 명당 21명 꼴로 자살을 한 것으로,
2006년에 비해 1.5배로 늘어난겁니다.
10대에서도 자살이 교통사고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로 나타났고,
30% 가량이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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