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규묵 기자

프로야구 '홈런전쟁'‥KIA 최희섭, 시즌9호 홈런

프로야구 '홈런전쟁'‥KIA 최희섭, 시즌9호 홈런
입력 2009-05-07 08:25 | 수정 2009-05-07 09:27
재생목록
    ◀ANC▶

    현재 프로야구에서 홈런경쟁이 치열한데요, 기아의 최희섭 선수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면서요.

    ◀ 기 자 ▶

    그것도 역전 결승홈런을 터뜨리면서 홈런 공동두에 올라섰습니다.

    ◀VCR▶

    네. 팀이 5대3으로 뒤지던
    8회초 투아웃 주자 1,3루 상황,

    최희섭 때린 공이
    그대로 담장을 넘어갑니다.

    짜릿한 역전 3점 홈런.

    자신도 주먹을 불끈 쥐고,
    동료들도 좋아하죠?

    ◀ANC▶

    세리머니에도 여유가 넘치네요.

    ◀ 기 자 ▶

    결국 이 결승홈런으로
    기아는 3연패 직전에서 탈출했고

    최희섭은 페타지니, 브룸바와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ANC▶

    요즘 LG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 기 자 ▶

    2년동안 두산만 만나면 약해지는 LG였는데

    전날 12대0 대승을 거둔데 이어서

    어제도 박용택 선수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두산을 3대1로 꺾었습니다.

    LG는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ANC▶

    삼성과 한화 소식도 전해주시죠.

    ◀ 기 자 ▶

    이 경기에선 보기 드문 진기록이
    나왔는데요.

    4대3으로 앞선 한화의 7회말 공격.

    투아웃 만루에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투 볼 상황인데요.

    삼성이 투수를 정현욱에서
    최원제 투수로 바꿉니다.

    최원제 투수는 공 한 개를 던져서
    김태완 선수를 뜬 공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는데요.

    삼성이 곧바로 8회초에
    넉 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어요.

    결국 삼성이 8대5로 승리하면서
    최원제 선수는 역대 7번째로
    공 1개만을 던지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ANC▶

    최원제 선수한테는 승리가 참 쉽네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