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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성지영 기자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 추진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 추진
입력 2009-05-12 08:06 | 수정 2009-05-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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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서울 서북부의 상습 정체구간인 통일로 부근에 민자 우회도로 건설이 추진됩니다.

    또 종로와 성북동을 잇는 평창터널도 만들어집니다.

    성지영 기자입니다.

    ◀VCR▶

    출근 시간,
    차량이 꽉 막혀 늘어져 있습니다.

    통일로는 출퇴근 시간
    통행속도가 시속 20km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통일로의 교통정체를
    조금이나마 풀어줄
    우회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통일로에서 종로 자하문길을 연결하는
    은평새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은평새길은
    왕복4차로, 길이 5.7㎞ 규모로 건설되며
    통행료는 1천100원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은평새길이 개통되면,
    통일로 교통량의 27% 정도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종로 신영삼거리에서 성북동길로 통하는
    평창터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평창터널은 왕복 4차로, 길이 2.9㎞로
    조성되고 통행료는 1천원이 될 예정입니다.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것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3천 9백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지정한 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3년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성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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