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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호영 기자

주석 광산 개발‥보존 논란/안동

주석 광산 개발‥보존 논란/안동
입력 2009-06-08 07:57 | 수정 2009-06-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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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반도체와 의료용 기기에 사용되는 주석값이 폭등하면서 옛 폐광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얘기인지 이호영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VCR▶

    경북 울진군 서면
    통고산 해발 800여m 지점에 있는
    주석 폐광산입니다.

    60년대말까지 채광작업이 이뤄졌던
    이곳에 광업권자들은 아직도 20조원 어치의
    주석광물이 묻혀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남종범 대표/울진주석광업"
    톤당 2000만 원하는 주석이
    이 지역에 100만 톤 가량이 보존되어 있는데
    인허가과정의 여러 문제점으로
    아직 개발을 못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남아 있는 주석 매장량은
    불과 610만톤, 이 가운데 1/6인 100만톤이
    울진지역에 밀집돼 있다는게 이들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이 일대는
    통고산자연휴양림과 접해있는 보존산지여서
    문제가 됩니다. 자원개발못지않게
    환경보존이 중요한 지역입니다.

    또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산지전용제한지역에도
    해당돼 산림당국은 개발보다 보전이 우선이라며
    채광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INT▶산림청 관계자
    "보전산지로 지정돼 있고,
    양쪽 1km씩 낙동정맥 마루금을 따라
    산지전용제한지역입니다."

    고품위 주석은 반도체와 의료용메스,
    인공관절 등 다용도로 쓰이고 있어 개발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폐광산의 재개발 허가여부를 두고
    개발업자와 산림당국의 줄다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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