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현경 기자
김현경 기자
화려한 로봇 액션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화려한 로봇 액션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입력
2009-06-11 08:13
|
수정 2009-06-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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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주 영화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문화부 김현경 기자 나와 있습니다.
◀ANC▶
김 기자,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화려한 액션로봇들이 나오는 트랜스포머 속편이 개봉하죠.
제작진이 내한을 했다면서요.
◀ 기 자 ▶
화려한 로봇 액션영화 트랜스포머는
2007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750만 관객을 동원해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흥행수입을 올렸는데요.
화면으로 직접 만나보시죠.
◀VCR▶
현란한 로봇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트랜스포머>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속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전작에서 제압됐던
악당 로봇들의 반격을 다뤘습니다.
전편보다 5000만 달러가 늘어난
2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1편에 12종에 불과했던 변신로봇이
무려 60종까지 늘어나
더 다양하고, 더 화려해진
로봇 액션을 선보입니다.
1편에 이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차세대 액션스타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이 첫 방한이었는데요,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SYN▶ 샤이아 라보프/'샘' 역
"지금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뜨거운 열기를 한국에서 경험했습니다."
◀SYN▶메간 폭스/'미카엘라' 역
"트랜스포머나 터미네이터가 실제로 탄생한다면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이나 일본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관객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
시사회 뒤 반응은 일단 1편 못지않게
재밌다는 평이 많은데요,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던
1편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ANC▶
그밖에 이번 주에 개봉하는 볼 만한 영화들,
또 뭐가 있겠습니까?
◀ 기 자 ▶
여름방학이 다가와서 그런지
이번 주에 새 영화가 좀 많은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VCR▶
공처가의 능력도 모자란 시골형사.
소싸움대회에 나가 번 돈을
탈주범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졸지에 희대의 범죄자와
한판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추격자의 냉철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김윤석 씨의 어리숙한 코믹연기가 압권입니다.
◀INT▶ 김윤석/형사 조필성 역
"CG나 블록버스터가 주는
어떤 스펙타클함보다는
약간 뭔가를 덜어낸 듯한 한가함 같은 것들이
저희 영화 곳곳에 중점적인 정서로
배어있습니다."
인간 아버지와 뱀파이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6살 소녀가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판타지 영화 <블러드>.
일본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가 원작으로,
국내 배우 최초로 다국적 영화의 단독 주연을 맡은
전지현씨가 강도높은 액션을 선보입니다.
◀SYN▶ 전지현/'사야'역
"배우로서 어떻게 보면 한걸음
그 틀을 깨고 앞서나온 거죠.
저도 모르게 배움의 기회를 통해서
발전하게 된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최민식씨의 4년만의 복귀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네팔 노동자의 유골을 전해주려
여행을 떠나는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로,
팍팍한 현대인의 삶과
이주 노동자의 아픈 현실이
히말라야 풍광을 배경으로
묵직하게 펼쳐집니다.
외화들도 대거 개봉합니다.
공포영화 <드래그 미 투 헬>에선
은행의 대출 담당 여직원이 자신이 냉대했던
노파의 저주에 걸려 생지옥을 경험하고,
<펠햄 123>에선 존 트라볼타와 덴젤 워싱턴이
뉴욕 지하철을 납치한 악당 두목과,
인질극을 저지하려는 지하철 배차원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칩니다.
<임피 원더랜드 가다>는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으로 친숙한
아기공룡 임피가 놀이동산인 원더랜드에서
친구들과 펼치는 모험의 세계를 담은
아동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가 제작한
옴니버스 인권영화로,
우리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다섯개의 다른 이야기를 통해
담아낸 영화 <시선 1318>과,
벌거벗은 존 레논, 만삭의 데미 무어 등
화제의 사진을 찍어온 세계적인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ANC▶
김현경 기자, 잘 들었습니다.
이번 주 영화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문화부 김현경 기자 나와 있습니다.
◀ANC▶
김 기자,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화려한 액션로봇들이 나오는 트랜스포머 속편이 개봉하죠.
제작진이 내한을 했다면서요.
◀ 기 자 ▶
화려한 로봇 액션영화 트랜스포머는
2007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750만 관객을 동원해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흥행수입을 올렸는데요.
화면으로 직접 만나보시죠.
◀VCR▶
현란한 로봇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트랜스포머>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속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전작에서 제압됐던
악당 로봇들의 반격을 다뤘습니다.
전편보다 5000만 달러가 늘어난
2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1편에 12종에 불과했던 변신로봇이
무려 60종까지 늘어나
더 다양하고, 더 화려해진
로봇 액션을 선보입니다.
1편에 이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차세대 액션스타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이 첫 방한이었는데요,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SYN▶ 샤이아 라보프/'샘' 역
"지금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뜨거운 열기를 한국에서 경험했습니다."
◀SYN▶메간 폭스/'미카엘라' 역
"트랜스포머나 터미네이터가 실제로 탄생한다면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이나 일본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관객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
시사회 뒤 반응은 일단 1편 못지않게
재밌다는 평이 많은데요,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던
1편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ANC▶
그밖에 이번 주에 개봉하는 볼 만한 영화들,
또 뭐가 있겠습니까?
◀ 기 자 ▶
여름방학이 다가와서 그런지
이번 주에 새 영화가 좀 많은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VCR▶
공처가의 능력도 모자란 시골형사.
소싸움대회에 나가 번 돈을
탈주범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졸지에 희대의 범죄자와
한판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추격자의 냉철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김윤석 씨의 어리숙한 코믹연기가 압권입니다.
◀INT▶ 김윤석/형사 조필성 역
"CG나 블록버스터가 주는
어떤 스펙타클함보다는
약간 뭔가를 덜어낸 듯한 한가함 같은 것들이
저희 영화 곳곳에 중점적인 정서로
배어있습니다."
인간 아버지와 뱀파이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6살 소녀가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판타지 영화 <블러드>.
일본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가 원작으로,
국내 배우 최초로 다국적 영화의 단독 주연을 맡은
전지현씨가 강도높은 액션을 선보입니다.
◀SYN▶ 전지현/'사야'역
"배우로서 어떻게 보면 한걸음
그 틀을 깨고 앞서나온 거죠.
저도 모르게 배움의 기회를 통해서
발전하게 된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최민식씨의 4년만의 복귀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네팔 노동자의 유골을 전해주려
여행을 떠나는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로,
팍팍한 현대인의 삶과
이주 노동자의 아픈 현실이
히말라야 풍광을 배경으로
묵직하게 펼쳐집니다.
외화들도 대거 개봉합니다.
공포영화 <드래그 미 투 헬>에선
은행의 대출 담당 여직원이 자신이 냉대했던
노파의 저주에 걸려 생지옥을 경험하고,
<펠햄 123>에선 존 트라볼타와 덴젤 워싱턴이
뉴욕 지하철을 납치한 악당 두목과,
인질극을 저지하려는 지하철 배차원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칩니다.
<임피 원더랜드 가다>는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으로 친숙한
아기공룡 임피가 놀이동산인 원더랜드에서
친구들과 펼치는 모험의 세계를 담은
아동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가 제작한
옴니버스 인권영화로,
우리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다섯개의 다른 이야기를 통해
담아낸 영화 <시선 1318>과,
벌거벗은 존 레논, 만삭의 데미 무어 등
화제의 사진을 찍어온 세계적인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ANC▶
김현경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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