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필희 기자
이필희 기자
英 '알몸 자전거 타기 대회' 外
英 '알몸 자전거 타기 대회' 外
입력
2009-06-15 07:52
|
수정 2009-06-15 07:52
재생목록
◀ANC▶
국제부입니다.
지난 주말 전세계 40여 개 도에서는 알몸자전거타기대회가 열렸는데요.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기름으로 달리는 자동차 중심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CR▶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에
100여 명의 사람들이
알몸으로 모여있습니다.
이들은 런던 도심을 관통해
국회 의사당을 돌아오는 10km의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다치기 쉬운 지 보여주기 위해서
알몸으로 나섰다고 말하는데요.
자동차들이 달리는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보호 장비 없이 맨몸으로 타는 것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도
100여 명의 사람들이
알몸 자전거 타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멕시코의 교통 정책이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보행자들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자동차와 버스, 트럭들 사이로
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중
하나인 멕시코 시티가
자전거 인구가 많아질수록
대기 오염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전거의 천국으로 불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색다른 자전거가 등장했습니다.
최고 20명까지 탈 수 있는 이 대형 자전거는
가운데에 바가 마련돼 있어,
페달을 밟으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맥주 마시는 자전거는
지난 4월 등장한 이후 2차례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운영 회사측은 사고를 막기 위해
한 번 탑승할 때 30리터 이상
맥주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NC▶
진시황 병마용의 발굴작업이
20년만에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거의 나오지 않았던
장군이나 문신 인형이 출토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VCR▶
고고학자들이 병마용의 얼굴에서
붓으로 먼지를 털어냅니다.
발굴이 재개된 곳은
4개의 갱 가운데 첫번째 갱으로
이곳에는 이미 발견된 천여 개의 병마용 외에
6천여 개의 병마용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978년부터 시작된 1차 발굴에서는
병사들 인형 외에도 6개의 전차와
24개의 우마차 조각품이 발굴됐지만,
온전한 형태의 장군이나 문신 인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채색된 병마용들이
햇빛에 노출되면서 색이 바래자,
병마용 보호를 위해 발굴을 중단했었습니다.
올해 85세 생일을 맞은
조지 허버트 부시 전 대통령이
스카이 다이빙에 나섰습니다.
전문 다이버와 함께
3천2백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부시 대통령은
자유낙하를 즐긴 뒤 낙하산을 펴고
안전하게 교회 잔디밭에 착륙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하늘에서 뛰어내릴때의 짜릿함을 경험하고,
노인들도 활동적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스카이 다이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75세 생일과 80세 생일에도
스카이 다이빙을 즐겼었는데요.
5년뒤 90세 생일이 되면
또 다시 하늘에서
뛰어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같은날 세 쌍둥이가 세 번 태어나는
보기 드문 일이 생겼습니다.
세쌍둥이들은 성별도 모두 다른데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세쌍둥이가
각각 하나씩 있고,
다른 하나는 남자 아이 2명과
여자 아이 한 명의 세쌍둥이라고 합니다.
병원측은 세쌍둥이는 종종 보긴 했지만
이번처럼 24시간안에 세번이나 나온 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국제부입니다.
지난 주말 전세계 40여 개 도에서는 알몸자전거타기대회가 열렸는데요.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기름으로 달리는 자동차 중심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CR▶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에
100여 명의 사람들이
알몸으로 모여있습니다.
이들은 런던 도심을 관통해
국회 의사당을 돌아오는 10km의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다치기 쉬운 지 보여주기 위해서
알몸으로 나섰다고 말하는데요.
자동차들이 달리는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보호 장비 없이 맨몸으로 타는 것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도
100여 명의 사람들이
알몸 자전거 타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멕시코의 교통 정책이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보행자들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자동차와 버스, 트럭들 사이로
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중
하나인 멕시코 시티가
자전거 인구가 많아질수록
대기 오염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전거의 천국으로 불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색다른 자전거가 등장했습니다.
최고 20명까지 탈 수 있는 이 대형 자전거는
가운데에 바가 마련돼 있어,
페달을 밟으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맥주 마시는 자전거는
지난 4월 등장한 이후 2차례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운영 회사측은 사고를 막기 위해
한 번 탑승할 때 30리터 이상
맥주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NC▶
진시황 병마용의 발굴작업이
20년만에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거의 나오지 않았던
장군이나 문신 인형이 출토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VCR▶
고고학자들이 병마용의 얼굴에서
붓으로 먼지를 털어냅니다.
발굴이 재개된 곳은
4개의 갱 가운데 첫번째 갱으로
이곳에는 이미 발견된 천여 개의 병마용 외에
6천여 개의 병마용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978년부터 시작된 1차 발굴에서는
병사들 인형 외에도 6개의 전차와
24개의 우마차 조각품이 발굴됐지만,
온전한 형태의 장군이나 문신 인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채색된 병마용들이
햇빛에 노출되면서 색이 바래자,
병마용 보호를 위해 발굴을 중단했었습니다.
올해 85세 생일을 맞은
조지 허버트 부시 전 대통령이
스카이 다이빙에 나섰습니다.
전문 다이버와 함께
3천2백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부시 대통령은
자유낙하를 즐긴 뒤 낙하산을 펴고
안전하게 교회 잔디밭에 착륙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하늘에서 뛰어내릴때의 짜릿함을 경험하고,
노인들도 활동적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스카이 다이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75세 생일과 80세 생일에도
스카이 다이빙을 즐겼었는데요.
5년뒤 90세 생일이 되면
또 다시 하늘에서
뛰어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같은날 세 쌍둥이가 세 번 태어나는
보기 드문 일이 생겼습니다.
세쌍둥이들은 성별도 모두 다른데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세쌍둥이가
각각 하나씩 있고,
다른 하나는 남자 아이 2명과
여자 아이 한 명의 세쌍둥이라고 합니다.
병원측은 세쌍둥이는 종종 보긴 했지만
이번처럼 24시간안에 세번이나 나온 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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