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재영 기자
조재영 기자
성적 최상위권 여고생, 목 매 자살‥집단 괴롭힘 수사 外
성적 최상위권 여고생, 목 매 자살‥집단 괴롭힘 수사 外
입력
2009-06-15 07:53
|
수정 2009-06-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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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성적이 최상위권이었던 여고생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학교 폭력 때문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조재영 기자입니다.
◀VCR▶
지난 12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
17살 김모 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교 성적이 최상위권이던 김양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목숨을 끊자
유족들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주위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요구받는 등,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때문에
자살했다는 주장입니다.
◀SYN▶ 김양 어머니
"괴롭혔던 친구들이 돈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5만 원을 못 채웠기 때문에"
경찰은 자살한 김양에 대해
실제로 집단 따돌림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반쯤 광주시 산수동에서
중학생 15살 박모 군이
아파트 14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모에게 꾸중을 들은 박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고혈압을 앓던 70살 심모 할아버지가
집 안에 혼자 있는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노점상 일을 마치고 귀가한 부인에게
뒤늦게 발견돼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엔
서울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천안역 근처에서
갑자기 정전 상태로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 5백여명이 40분넘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공사 측은 전동차 보안장치의
오작동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조재영입니다.
성적이 최상위권이었던 여고생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학교 폭력 때문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조재영 기자입니다.
◀VCR▶
지난 12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
17살 김모 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교 성적이 최상위권이던 김양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목숨을 끊자
유족들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주위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요구받는 등,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때문에
자살했다는 주장입니다.
◀SYN▶ 김양 어머니
"괴롭혔던 친구들이 돈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5만 원을 못 채웠기 때문에"
경찰은 자살한 김양에 대해
실제로 집단 따돌림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반쯤 광주시 산수동에서
중학생 15살 박모 군이
아파트 14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모에게 꾸중을 들은 박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고혈압을 앓던 70살 심모 할아버지가
집 안에 혼자 있는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노점상 일을 마치고 귀가한 부인에게
뒤늦게 발견돼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엔
서울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천안역 근처에서
갑자기 정전 상태로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 5백여명이 40분넘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공사 측은 전동차 보안장치의
오작동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조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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