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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한창완 기자

히딩크 감독, 한국 방문‥"한국 축구 미래 밝다"

히딩크 감독, 한국 방문‥"한국 축구 미래 밝다"
입력 2009-06-30 06:33 | 수정 2009-06-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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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이었죠.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한국 축구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축구 꿈나무들과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VCR▶

    산뜻한 유니폼 차림의
    히딩크 감독이 도착하자
    새차게 내리던 장맛비도
    어느새 멈췄습니다.

    유소년 꿈나무들을
    차례로 불러 원터치 패스를
    유도했고 특유의 몸짓으로
    선수들의 파이팅을 이끌어냈습니다.

    ◀INT▶이호진 / 현대중학교 1학년
    "가까이에서 보니까 2002년 월드컵 때
    그 생각이 더 나고 정말 대단한 것 같았어요."

    히딩크 감독은 축구 꿈나무들과 경기장을
    누비며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자신의 축구철학을 전수하는 데
    열정을 쏟았습니다.

    집중력과 성취욕을 갖춘 맨유의 박지성은
    이상적인 선수라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축구의
    저력을 치켜 세웠습니다.

    ◀INT▶히딩크 감독
    "다른 선수들은 잘 모르지만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요 멋진 선수의 표본 입니다"

    2002 월드컵 4강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명예 경영학 박사모를 쓴 히딩크 감독---

    내년 남아공 월드컵의 남북축구 동반진출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히딩크 감독
    "남북이 함께 하고 남북이
    통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공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분석,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강조한 히딩크 감독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울산을 떠났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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